오늘부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서 등기우편물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에서 등기우편물을 접수할 때 이용수수료 5백 원을 추가로 내면, 접수 3일 후부터 10일 이내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배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받는 사람도 이용 수수료 5백 원을 지불하면 받는 날짜를 한 차례에 한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용증명이나 법원 등에서 발송하는 특별송달우편물 등은 희망일 서비스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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