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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오늘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합니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오늘 폐회식은 따뜻한 격려의 무대로 꾸며지며 성화 소화 방식에서 평화의 불을 특별한 방식으로 끄는 연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상 격인 '황연대 성취상' 은 뉴질랜드의 아담 홀과 핀란드의 시니 피 선수가 받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0위 이상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나 '노르딕 철인'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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