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음악·공연 축제 '2018 통영 프린지'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최됩니다.

통영 프린지는 원래 매년 9월 개최됐지만, 올해는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유해가 2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해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열립니다.

부제는 '돌아가는 배'로 윤 선생의 '귀향'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았고, 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축제로 돌아왔다는 뜻도 함축했습니다.

주최 측인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 프린지의 핵심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엔 전국 각지의 직장인 동호회와 학생 등 70여 팀이 참가해 약 100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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