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에서 AI,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 8일 경기도 내 AI 사태가 종식돼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입니다.

경기도는 오늘 오후 4시쯤 평택시 오성면의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농장에서 경기도 양주 은현면과 여주 능서면의 농장으로 산란계 만6천마리와 3만300마리가 각각 출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는 해당 평택·양주·여주 농가 3곳의 닭을 모두 살처분하고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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