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성과를 낸 도시에 주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습니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국은 오늘 싱가포르 현지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올해 수상 도시로 서울을 선정했다면서 오는 7월 열리는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 전 총리의 이름을 딴 상으로, 살기 좋고 활기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2년에 한 번씩 시상하며, 상장 메달과 함께 한화 2억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리콴유 세계도시상 발표 행사와 미디어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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