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등 의혹 폭거 규정...특정정당 독점의 부산물 강력 비판

자유한국당이 독점하고 있는 부산시의회가 동료의원이 반대 토론 발언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제안된 4인 선거구 모두를 2인 선거구로 나누는 내용을 포함하는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 표결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오늘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선거구 획정안 등 을 처리하고 폐회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공원일몰제 토입 구입 비용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 천 229억원을 처리했으며, 도시고속도로 LED 가로등 교체 ESCO 용역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등도 통과시켰습니다.

특히,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은 동료의원들이 반대 발언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표결을 강행하면서 의회 폭거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부산 지방권력을 특정 정당이 수 십년 동안 독주하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오늘의 의회 폭거는 그 부산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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