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 선수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의 재대결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정현 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페더러에게 0대 2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페더러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보이면서, '차세대 선두주자'로서의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현 선수는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터 180점을 획득한 정현 선수는 다음 주 세계랭킹 23위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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