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지엠(GM) 창원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STX조선해양이 있는 창원시 진해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GM 창원공장과 1·2차 협력업체가 지역산업에 차지하는 비중과 파급 효과, GM 철수에 따라 대량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문제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STX조선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진해구의 조속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진해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