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종별 생산비중은 넙치류가 41,207톤(47.7%)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조피볼락 22,344톤(25.9%), 숭어류 6,828톤(7.9%), 참돔 6,806톤(7.9%) 순임

지난해 여름철 '이상 고수온 영향'으로 대량폐사가 늘면서 어류양식업체와 종사자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업체는 ' 천650개로 전년(1천688개)보다 38개(2.3%)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고수온으로 소규모 해상 가두리 업체의 휴업과 폐업이 늘면서 전체 업체 수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생산금액 규모별로 보면 1억원에서 5억 원이 29.1%(481개)로 가장 많았고 천만 원 미만이 19.8%(326개), 5억원에서 10억 원이 16.7%(276개)로 집계됐습니다.

어류양식업체 종사자 수는 5천 400명으로 전년(5천438명)보다 38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생산량은 8만 6천여톤으로 '활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8만127t)보다 7.8%(6천260톤) 증가했습니다.

어종별로는 넙치류(47.7%)가 가장 많았고 조피볼락(25.9%), 숭어류(7.9%), 참돔(7.9%)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금액도 일부 어류의 출하가격이 상승하면서 1조 93억원을 기록해, 전년(9천44억 원)보다 천 49억 원(11.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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