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탐방객들을 위해 일시 개방됐던 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입산이, 오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됩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은 자작나무숲의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나, 올 연초 적설 등으로 산불위험이 낮아, 18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뒤, 산불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측은, “3.15부터 4월 22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산불위험지수가 상승하고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3.19부터는 입산통제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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