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통카드 이용자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택시 환승할인 혜택이 후불교통카드로 확대됩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선불교통카드 택시 환승할인제가 시민만족도가 낮고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빠르면 오는 10월쯤 후불교통카드까지 확대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승할인금액을 현재 5백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해 환승효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택시환승할인제는 대중교통 이용후 30분내에 택시로 환승하는 경우 택시요금 5백원이 자동 할인되는 제도로 현재는 마이비카드 등 선불카드에만 적용돼 이용객들의 불만이 제기된바 있습니다.
이와함께 부산시는 위축된 택시 산업의 선순환 구조회복을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의 월 평균 수입 2백만원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제공과 근무여건 개선, 경영합리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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