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미산마을 방태산 고로쇠 축제가 17일 개막한다/사진제공=인제군

청정지역인 강원 인제 미산계곡 방태산에서 생산된 고로쇠를 맛볼 수 있는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상남면 미산1리 산림문화휴양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웰빙축제, 힐링축제, 화합의 한마당’을 주제로, 축제 첫째날에는 천연기념물 531호로 지정된 개인약수와 미산의 숨어있는 비경을 볼 수 있는 미산 개인약수 자연생태탐방로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보물찾기, 고로쇠수액 채취 체험, 고로쇠 장사 선발대회, 수액 빨리 먹기대회, 산촌 먹거리 장터, 전시・공연 및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방태산 해발 600m에서 1,000m지역에서 매년 2월 초순부터 4월 초순까지 생산된 것으로, 맛과 효능에서 최고의 웰빙 음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김창수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축제 추진위원장은 “인제방태산에서 채취가 한창인‘신비한 물’고로쇠 수액을 축제 현장에서 맛보고 즐기며 물 맑고 산 좋은 미산계곡에서 웰빙 힐링의 축제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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