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정 드론교육기관인 신라대 드론센터가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라대는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단이 신라대 드론센터를 방문해 드론을 이용한 아프리카지역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공공안전관리 방안 등에 관해 관심을 표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대 드론센터는 이번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단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향후 기획재정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아프리카개발은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신라대는 지난 2016년 12월 공군으로부터 드론 운항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 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드론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인력양성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드론공인시험장 지정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단은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8년 AfDB 연차총회’ 준비상황 점검 및 부산시와 경제협력 방안 논의 차 부산시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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