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안전 무료 서비스'가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국 10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아파트 도로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자치단체별로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번 무료서비스에서 교통안전공단은 단지 인근 도로와 교통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도로환경과 아파트 단지 진·출입부, 그리고 차량과 보행자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해 위험요인을 파악합니다.

또,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해 단지별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결과를 통보받은 단지는 수선유지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해 시설 개선과 보수를 시행하고, 교통안전공단은 이행 여부를 사후 점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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