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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주택도 임대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데요.

주택을 담보로 연금도 받고 월세나 전세 등을 통한 임대수입도 올릴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은이 기잡니다.

 

< 기자 >

주택연금은 본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집을 담보로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평생 받을 수 있는 제돕니다.

만 60세 이상자 가운데 9억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신청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들어 가입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로, 1월 기준으로 가입자만 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보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지원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 주택도 이르면 하반기부터 임대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서트 1

한국 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입니다.

[원래 받던 주택연금, 매월 받는 월정액 주택연금에 집을 임대를 하면 본인이 거주하지 않더라도 임대를 하면 임대수입이 나오잖아요. 임대수입을 더 드리려는 거죠. 어른신들한테...]

은퇴 후 소득 활동이 없어도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고 부득이 집에 거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대를 통해 추가 수입도 올릴 수 있는 겁니다.

내진이나 내화 등 안전시설을 갖춘 주택에 대해서는 정책적 보증이 한층 더 강화됩니다.

인서트 2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입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이나 화재 둥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내진설계나 내화 설계가 기준보다 강화된 주택에 대해서는 보증료룰 더 우대하는 툭례보중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평생동안 거주지와 소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령층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청년층까지 주택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연금에 이어 임대수입까지 올리는 이중 소득이 가능해지면 주택연금 가입률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이입니다.

*영상 취재: 남창우 기자    * 영상 편집: 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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