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 전 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수사관 16명과 검사 3명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관사에서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증거 일체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안 전 지사의 범행 장소 알려진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에서도 압수수색을 벌였고, CCTV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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