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모레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습니다.

외교부는 양국 장관들이 오는 16일에 만나 최근 진전되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미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강 장관은 방미 기간 중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미국의 보호무역조치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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