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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대강사로 명성을 떨쳤던 고경당 법전 대종사의 72주기 추모다례재가 은해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13일) 경내 육화원에서 열린 다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스님의 수행정신과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고경당 법전 대종사
고경당 법전 대종사의 72주기 추모다례재가 오늘(13일) 경북 영천 은해사 육화원에서 봉행됐다.

고경스님은 14살의 나이로 통도사에서 혼응기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6세에 통도사 대강백으로 추대됐습니다.

41세에는 통도사 금강계단 전계대화상과 교수대화상으로 추대돼 보살계와 구족계를 내려 후학양성에 힘썼습니다.

스님은 1946년 1월 27일 “세상일이란 그림자와 같고 인과는 분명하다”는 내용의 임종계를 남기고 안양암에서 세수 64세, 법랍 50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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