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시내 백만 가구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보급하기 위해 관련 발전기 설치부터 A/S 등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태양광지원센터’5곳을 설립 운영합니다. 

서울시 산하 서울에너지공사는 오늘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태양광지원센터 출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태양광지원센터는 종로 도심권과 노원 동북권, 송파 동남권, 동작 서남권, 은평 서북권 등 모두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설치되며, 이들은 앞으로 관련 신청가정에 컨설팅과 설치, AS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현재 가정에 설치하는 태양광 설비는 대개 260W짜리 ‘미니 발전소’로, 설치비는 서울시와 구청의 지원을 받아 15만원 안팎을 부담하면 됩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밖에도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수도권 최대 규모인 만킬로와트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공공부지에 대한 대규모 사업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의: 1566-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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