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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부산 범어사 울산포교원인 여여선원이 오늘(11일) 개원 7주년을 맞아 화엄경 천일기도 입재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주지 효암스님은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정진해 부처님 법을 널리 전파하는 도심 포교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울산BBS 김형열 기잡니다.

울산 여여선원 개원 7주년 법회.BBS불교방송
 

< 기자 >

울산 남구의 도심 포교당인 대한불교 조계종 여여선원.

부산 범어사 울산포교원인 여여선원은 개원 7주년을 맞아 통도사 전계대화상 혜남큰스님을 초청해 화엄경 천일기도 입재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을 비롯해,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인 송철호 변호사와 임동호 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수 예비후보 김용주 변호사 등이 동참했습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여여선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기도와 수행하는 육바라밀 자비도량입니다.

울산 여여선원 개원 7주년 법회.BBS불교방송

[인서트]효암스님/여여선원 주지-"포교당을 운영하면서 오늘부로 천일기도를 입재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더 정진해 나가고 여러분과 같이 부처님 법을 널리 펼 수 있는 그런 소임을 맡아가고, 여러분들도 참된 불자로서 부처님 가르침으로 기도하고 공부하고 참된 부처님의 진리를 더 깨우치고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신도들은 개원 7주년을 맞아 울산 울주군 간절곶 간절암 불사가 장애없이 원만히 이뤄져 참된 부처님의 정법을 배우고 익히는 도량이 되길 서원했습니다.

울산 여여선원 개원 7주년 법회.BBS불교방송

혜남큰스님은 아무 연고도 없는 울산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부처님의 법을 전하고 기도를 하며 잘 이끌어 준 효암스님의 공덕을 치하했습니다.

[인서트]혜남스님/통도사 전계대화상- "법을 전하고 중생을 제도하는 그 일이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 것이다. 우리 스님도 범어사 큰절에 있으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 걱정이 없는데, 자기 공부만 하면 되는데 내가 보니까 함께 해서 이끌어준 그 공덕이 크더라"

이번 화엄경 천일기도는 무비스님이 번역한 화엄경 80권으로 공부하며 2020년 12월 4일 회향합니다.

울산에서 BBS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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