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기대주 양재림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9위에 머물렀습니다.

양재림은 오늘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슈퍼대회전 시각장애 부문 경기에서 1분 43초 03을 기록해 참가 선수 11명 중 9위에 그쳤습니다.

양재림은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 때 대회전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지만 최근 기량이 급상승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최소 1개 이상의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평창 패럴림픽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슬로바키아의 헨리에타 파르카소바가 1분 30초 17의 기록으로 1위로 통과하며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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