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낮부터 꽃샘추위가 물러나면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3도, 부산은 5도, 대전과 대구는 2도 등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까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아져, 오늘보다 더 봄에 가까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시작되겠고, 수요일은 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15일과 16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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