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세제개편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확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 세제, 금융, 규제개혁을 포함한 모든 가용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에코 세대 유입으로 앞으로 3∼4년간 청년 인구가 40만명 정도 늘어난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재난 수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