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훈련하는 북한 선수단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평창 패럴림픽이 오늘 저녁 개회식을 열고, 열흘 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장애인들의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9개 나라, 선수 570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성화 주자로는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전설 한상민과,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한민수, 정승환, 그리고 여자 컨트리 스키의 서보라미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등 6개 전 종목에 역대 가장 많은 선수 36명이 출전하고,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 획득과 종합 10위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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