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는 청원한방병원이 전남 장성에 한약재 제조·유통 전문시설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청연한방병원은 8일 전남 장성군 동화면 ㈜씨와이 본사에서 '청연 창립 10주년 및 ㈜씨와이 본사 및 공장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상영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이개호 국회의원,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영권 장성군 부군수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우수사원 공로패 시상, 청연 10년 비전 영상 상영, 사업계획 설명, 협력기관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연이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후원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기념식에 이어 한약재 제조와 유통·원외탕전사업을 수행하게 될 전문기업인 씨와이 본사 및 공장건립 준공식이 열렸다.

씨와이는 총 150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9천997㎡ 부지에 직원복지동(2층), 생산개발동(2층), 물류동(1층) 등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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