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5일 오후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미화원과 주차관리원의 정규직 전환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부경대는 지난 1일자로 정규직(대학회계직)으로 전환된 미화원 76명과 주차관리원 14명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및 답사, 직원증 전달 등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영섭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경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크게는 국가와 사회, 작게는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부경대학교를 삶의 터전이자 보람의 터전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 대표 진 모 씨(50)는 “용역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해준 총장님과 학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부경가족으로서 학교에 소속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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