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예산·세제·금융 등 모든 정책수단을 일자리 중심 지원체계로 운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치사에서 "소득 3만 불에 걸맞게 서민들이 성장의 온기를 고루 느끼게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청년·취업 지원 세제는 청년 친화적으로 전면 재설계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대한 지원의 실효성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불요불급한 비과세·감면을 축소하는 한편 역외탈세 등 조세회피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