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미국 국무부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특사단을 파견하는 데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한국의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해 "미국과 한국은 남북관계 진척이 비핵화의 진전과 반드시 함께 이뤄지도록 최대의 압박작전을 통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는 타협이 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 북한에 기꺼이 관여할 것"이라며 "우리는 전임 정부들이 한 것과 같은 실수들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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