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한국 내 전체 인력의 30%에 해당하는 5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로이터통신은 자체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한국GM이 직원을 약 만 6천명에서 만 천 명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또,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2천명"이라면서 "한국내 다른 공장들이 감원 조치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지엠은 앞으로 한국 생산 라인에서 새로운 SUV 모델 2종과 컴팩트카 엔진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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