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지역의 주택가격이 1%가까이 오르면서 2004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밝힌 지난달 서울지역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94%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4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2월 통계로 13년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서울의 주택가격 급등은 재건축과 뉴타운 등 개발 사업지의 주택과 새 아파트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개발호재가 있는 용산구와 마포구 등 강북권이 각각 1.52%에서 1.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강남권은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각각 1.95%에서 1.6% 오르는 등 강북권 보다 오름폭이 컸지만 전월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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