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3,559명의 신입생이 국립 부경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부경대는 오늘 오전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박맹언 전 총장과 황종규 총동창회장, 진길호 AMP동창회장 등 내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입학한 학생은 글로벌자율전공학부 26명을 비롯해 인문사회과학대학 713명, 자연과학대학 287명, 경영대학 264명, 공과대학 1,459명, 수산과학대학 363명, 환경‧해양대학 300명, 미래융합대학 147명 등 모두 3,559명입니다. 

세계 42개국에서 온 725명의 외국인 유학생도 입학식에 함께 했습니다. 

김영섭 총장은 “같은 길을 걸어도 꿈과 희망을 선택한 사람은 삶의 종착역에서 행복이라는 마침표를 찍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불행이라는 마침표를 찍게 된다”면서 “이제 높은 이상과 희망을 품고 여러분의 길, 새로운 길, 꿈과 희망의 길로 당당하게 출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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