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이 전달 대비 0.94% 올랐으며, 이는 2004년 관련 통계가 발표된 이후 2월 통계로는 13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건축.뉴타운 등 개발 사업지의 주택과 새 아파트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와 마포구 등 강북권은 전달보다 상승 폭이 커져 용산구가 1.80%, 마포구 1.58% 각각 올랐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20% 상승했으며, 이는 1월의 0.14%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으로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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