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17 원명진오, 오전8시용

불기 2547년 봉축행사를 위한 전통등 강습회가
오늘 회향됩니다.

이번 강습회는
참여 인원수도 늘고 지역적으로도 확대돼
봉축행사 준비를 위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특징지우는 것은
어둠을 밝히는 연등 물결입니다.

연꽃등으로 대표되는 각종 연등은
지혜로써 무지를 밝혀
참답게 살자는 깨달음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봉축위원회는 불기 2547년 봉축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1차 전통등 강습회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2차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습회에는 전국에서 6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모양을 본 뜬 장엄등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강습회에 참가한 한마음선원 청년회원의 얘깁니다.
((등만드는 과정을 설명))

참석자들은 강습효과에 만족하며
봉축행사 때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야심찬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등을 만들겠다.
10개 정도의 장엄등을 만들겠다.))

팀별로 전체적인 틀을 생각하고 부분 부분 협력하며
하나의 장엄들을 만들어 가는 과정속에서
참가자들은 ‘둘이 아닌 하나’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봉축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봉축 연등을 개발하기 위해
4년째 전통등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성과거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서 배운 내용을 사찰에 돌아가 회향하는
구조가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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