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봉은사 교차로 6차선 도로에 온수관 파열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젯밤 봉은사 교차로 인근 도로 아래 매장된 온수 배관이 파열돼 온수가 새면서 주변 지반이 내려앉았다고 밝혔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한 면적은 약 12㎡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늘 오전까지도 복구공사가 진행돼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우회경로로 온수가 공급돼 인근 세대에 단수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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