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1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소비자가 채소를 고르고 있다.
올해 1월 생산·소비·투자가 4개월 만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 산업생산은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보다 1.2% 늘었습니다.

1월 광공업생산은 1.0%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 등이 늘면서 전달보다 0.8%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도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12월보다 1.7% 상승했으며, 투자 동향을 보여주는 설비투자지수는 6.2%나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대부분 지표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전달보다 많이 개선된 모습이고 완만한 개선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기저효과 영향이 없지 않아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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