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광주 남구 압촌동 광주콩종합센터에서 주민들이 메주로 된장과 간장을 담그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업종이자 40대와 50대 비중이 높은 음식점업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음식점업 사업자는 72만 9천여명 1년 전(72만2천800명)보다 6천 900명(0.9%) 증가했습니다.

사업자 연령대를 보면 30대 이하와 60대 위주로 대부분 증가세를 보인 반면 가장 비중이 큰 40대와 50대만 감소했습니다. 

실제 국세청이 사업자 현황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40대 음식점 사업자는 2015년(851명)과 2016년(3천720명)에 최고 3천명 이상 급감했습니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술과 혼밥 소비 풍조가 커지는 반해 중년층 음식점업 사업자의 퇴출이 가속화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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