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직접 대화 조건이 북한의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북미 대화의 '적절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의 조건은 비핵화"라고 대답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우리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이 정부의 첫날부터 최대의 압박과 한반도의 비핵화 정책을 이야기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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