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는 시내 성곽들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내 전체 성곽 만8천127m가운데
성벽 등 일부가 훼손된 상태로 남아 있는 3곳, 2천520m를
오는 2005년까지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원 구간은 창의문 아래 인왕산 인근 천500m와
혜화문 위 921m, 광희문 일대 99m 등입니다.

이 가운데 광희문 일대는
중구가 시비 등 13억여원을 들여
높이 4∼5m의 성곽을 올 연말까지 복원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창의문과 동소문 일대에 대해서는
정부에 총사업비 가운데 70%의 예산지원을 요청해,
연차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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