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하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린 대한민국 선수단이 해산했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열리 해단식에는 임효준, 김아랑, 윤성빈, 이승훈 메달리스트와 선수, 임원 등 모두 184명이 참석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지용 대한민국 선수단장 등은 평창올림픽에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태극전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역대 최대인 6개 종목에서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평창올림픽을 내실 있는 대회로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꾸준한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도종한 문화체육광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의 노고를 기리며, 앞으로 문체부 회식자리에서의 건배사는 '영미'로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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