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응원단이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북한 응원단은 오늘 낮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을 떠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 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 7일 방남한 북한 응원단 약 230명은 인제 스피디움에 머무르며 평창올림픽 경기 응원 등을 통해 남북 화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북한 응원단의 방남은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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