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새 역사 작성, 아시아 최초 은메달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일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새 역사가 쓰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여자 컬링과 봅슬레이 4인승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결승에서 스웨덴에 3대 8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3-8로 패했습니다.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도 1∼4차 시기 합계 3분 16초 38로 전체 29개 출전팀 중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아쉬운 표정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지만, 이들은 올림픽 은메달로 한국 컬링과 봅슬레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딴 컬링의 은메달과 월드컵에서 한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던 봅슬레이 4인승은 우리에게 평창올림픽의 화려한 대미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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