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폐쇄 결정이 내려진 한국GM 군산공장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 오후 관계부처 차관들과 군산을 찾습니다.

이 총리는 군산에서 '군산지역 지원대책 간담회'를 열고 기재부와 산업부, 고용부, 금융위, 중기부 등 함께 동행한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간담회에는 한국GM 노조 대표와 협력사 대표, 지자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GM사태와 미국의 한국산 철강 규제를 언급하면서 "한국이 좀 어려운 상황에 몰려가고 있는 것 같다"며 관계부처들이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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