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경북 영천시가 오는 6월 만료되는 미래전략산업국을 폐지하고 1개 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조직됐던 미래전략사업국을 폐지하고 안전지역개발국을 문화산업국으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또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해 도시건설국을 신설하고 담당부서의 재배치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승인한 33명의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계획도 병행합니다.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영천시 조직은 2국 1한시국 1실에서 3국 3실로 확대됩니다.

영천시 총무과 김중호 과장은 “앞으로 조직개편 관련 조례의 입법예고, 시의회 의결, 조례 공포 등을 거친 후 상반기 중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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