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장난감축제와 캠핑페스티벌, 불꽃축제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올해 해당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춘천시는, 평창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열었던 불꽃축제를 춘천세계불꽃축제로 이름을 바꿔, 여름과 겨울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장난감축제는 9월 중순에 옛 캠프페이지 부지내 꿈자람물정원 일원에서 개최하고, 캠핑페스티벌은 9월중에 서면 어린이글램핑장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장난감 축제의 경우, 지난해 첫 개최임에도 6만 5천여명이 다녀갔고, 이가운데 35%인 2만 2천여명이 외지인이었다며, 이들 축제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돼, 축제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춘천시는, 축제 개최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1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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