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이 한국GM에 빌려준 7천억원의 채권 회수를 보류하고, 부평 공장 담보 요구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열린 한국GM 이사회에서 GM은 이달 말 만기인 7천억원의 한국GM 상대 대출금을 실사가 끝날 때까지 회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다음달말 정도까지는 GM이 7천억원을 한국GM으로부터 찾아갈 가능성은 없는 셈입니다.

아울러 GM은 부평 공장에 대한 담보 요구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 정부와의 대화가 크게 진전되면서, 당초 이사회와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려던 만기연장과 담보 제공 등에 대한 의결이 필요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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