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7개 기관이 상생협약을 맺고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상생협력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 등 7개 기관은 오늘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기관은 협약서에서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과 인권 존중을 위해 각자 역할을 다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초 공동주택 관계기관 간담회 시,보다 선진화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에 참석자 전원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협약 체결식을 주재한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공동주택은 그 자체가 작은 하나의 사회”라며, “우리 국민의 75%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상생을 실현해 간다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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