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미터 결승 경기에 출전한 심석희, 최민정 선수가 마지막 바퀴에서 서로 부딪혀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늘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천 미터 결승 경기에서 9바퀴를 도는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서 서로 부딪혀 넘어졌습니다.
우리 선수 2명이 탈락하면서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이 차지했고, 캐나다 킴 부탱이 은메달, 이탈리아 아리나 폰타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최민정 선수와 충돌이 있었던 심석희 선수는 실격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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