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한국의 심석희(왼쪽), 최민정이 서로 부딪혀 넘어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미터 결승 경기에 출전한 심석희, 최민정 선수가 마지막 바퀴에서 서로 부딪혀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늘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천 미터 결승 경기에서 9바퀴를 도는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서 서로 부딪혀 넘어졌습니다.

우리 선수 2명이 탈락하면서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이 차지했고, 캐나다 킴 부탱이 은메달, 이탈리아 아리나 폰타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최민정 선수와 충돌이 있었던 심석희 선수는 실격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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