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에너지공학전공 상가라주 샨무감 교수가 물 전기분해를 위한 금속성 양극 촉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지스트]

디지스트 에너지공학전공 상가라주 샨무감 교수 연구팀이 물 전기분해에 효율이 높은 코어-쉘 나노 구조 전기화학적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연료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은 중요한 이슈로, 국내외에서 양극과 음극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해 전기화학적 에너지를 생성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샨무감 교수 연구팀은 미국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으로 기존 귀금속 산화 전극을 대체할 수 있는 코어-쉘 나노 구조 전기화학적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물 전기분해 장치에서 산소 발생을 촉진하는 실험으로 기존 귀금속 기반 촉매를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귀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경제적인 전기화학적 촉매를 개발해 장기적으로 녹색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수소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연구를 할 계획입니다.

연구 결과는 신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지난달 11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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