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겸 UAE원자력공사(ENEC) 이사회 의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26일 UAE에서 칼둔 칼리파 무바라크 아부다비행정청 장관과 만나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칼둔 장관은 UAE 왕세제의 최측근으로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사업의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 이사회 의장입니다.

백 장관은 칼둔 장관과 원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 에너지·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 다각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백 장관은 칼둔 장관 외에 아부다비 에너지부 장관,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등 UAE 연방·아부다비 정부의 고위급 인사도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24일에는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운영준비 추진 현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백 장관은 또 친환경에너지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둘러보고 양국 간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합니다.

27일에는 인도를 방문해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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