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부산시청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2주간 학교주변 공사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시교육청은 통학로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반은 학습환경 침해 민원이 발생한 곳과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선에서 200미터 이내) 공사현장을 우선 점검합니다.

점검사항은 통학로 주변 공사자재 적치와 불법 도로점용, 안전장치 및 방음시설 설치, 비산먼지 발생 예방조치 등이며 타워크레인 안점검검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부산시는 위반요소를 적발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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